성암복지문화재단, 대학생 등 36명에 학자금 전달 양시원 기자

2024년 01월 09일(화) 19:45

(사)성암복지문화재단(이사장 염홍섭)은 9일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서산 대회의실에서 열린 학자금 수여식에는 염홍섭 이사장과 학자금 수여 대상자로 선정된 김 모군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28명과 고등학생 8명 총 36명에게 9천600만원의 학자금이 전달됐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성암복지문화재단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학자금 지원, 중증환자 치료비 지원, 출산축하금 지원, 체육·예술문화 행사비 지원, 체육인 공로상, 불우이웃돕기 등 총 10억5천만여원을 지급했다.

염홍섭 이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회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