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품 환불 시비’ 몸싸움 외국인 2명 입건 이옥근 기자

2024년 01월 10일(수) 19:08

중고품 거래 과정 중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인 40대 외국인들이 입건됐다.

10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쌍방폭행 혐의로 파키스탄 국적 외국인 A(40대)씨와 B(4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전날 오후 9시45분께 광주 광산구 도산동 한 거리에서 중고품 흥정 도중 감정이 격해져 나뭇가지 등을 휘두르며 몸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주변에는 일행인 다른 외국인들도 있었으나 싸움에는 입건된 2명만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은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이옥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