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상담심리학과, 월곡중 다문화 상담 김다이 기자

2024년 01월 10일(수) 19:51

광주여자대학교는 10일 “상담심리학과가 월곡중학교 다문화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월곡중학교 다문화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12월 또래 관계와 자기표현 향상을 목적으로 총 12회 실시됐다.

오승진 광주여대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언어적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표현을 적극적으로 표출할 수 있도록 미술 매체를 활용한 상담을 위해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상담교사 등을 준비 중인 상담심리학과 교직 학생 2명이 주 상담자와 보조 상담자로 참여했다.

오서영 월곡중학교 진로복지부장 교사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학생들의 책임감과 헌신적인 자세 덕에 다문화 학생들이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상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