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S 2024’ 광주공동관 개관…2개 전시공간 동시 운영 참여기업도 대폭 늘어…지역 혁신제품 홍보 주력 박선강 기자 |
| 2024년 01월 10일(수) 20:31 |
|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현지시간 9일 오후 2시)에 열린 ‘CES 2024 광주공동관 개관식’에는 온라인 화상으로 참여한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현지에서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 전광명 인트플로우㈜ 대표 등 참가기업 대표와 김은일 전남대 부총장, 이민숙 동강대 총장, 정영기 호남대 처장,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조선대·광주대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개관행사에 이어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광주공동관 참가기업인 ㈜마이렌·㈜인디제이·㈜다비다·㈜블루캡슐·인트플로우㈜·㈜튜닙·㈜딥메디·㈜아트랩 등의 부스를 일일이 둘러보며 회사의 강점과 혁신제품들을 안내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는 지난해 CES 첫 참여에 이어 올해 전시 공간을 2곳으로 늘리고 참여기업도 대폭 늘렸다”며 “특히 광주기업 6개사가 CES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광주의 경쟁력은 더 확장되고 커지며 성장과 축적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 시장은 “올해 CES의 화두는 인공지능으로, 지난해 혁신기술이 각광받았다면 올해는 기술 자체를 넘어 발전된 기술이 인간의 삶을 유익하고 행복하게 할지에 대한 것으로 진보하고 있다”며 “광주시도 이에 발맞춰 올해는 더욱 더 실증의 도시가 되고, 이를 통해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광주공동관’과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 등 총 2개 전시공간을 동시 운영한다. 또 참가기업도 지난해 8개 기업에서 올해 13개 기업으로 확대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한다.
/박선강 기자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