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육 중흥…우리가 선봉장” 전남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박희중 기자

2024년 01월 11일(목) 19:39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과 전남도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들이 11일 정기총회를 마치고 갑진년 전남체육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지난해 전남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남의 종합 4위를 견인한 전남도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들이 갑진년 전남체육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전남도체육회는 11일 전남도체육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남체육 경기력 향상을 다짐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전남도청을 비롯해 도내 육성중인 20개 기관, 23종목, 38개팀 행정기관직장팀 지도자가 모두 참석했다.

지도자들은 올해 열리는 각종 대회를 비롯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력 향상과 불참 종별 해소 방안, 연계육성 시스템 구축, 경기력 향상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태성 전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총 감독, 박길철 전 여수시청 요트팀 감독, 박경춘 전 강진군청 사이클팀 감독 등 퇴임 지도자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도 가졌다.

전남도체육회는 이날 전남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38명에게 동계피복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전남도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들은 전남체육의 백년대계를 이끌어 나갈 것이며,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며 “전남도체육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인 만큼 2024년에도 전남체육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