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도, 영암·무안·신안 출마…“지역 대변할 선수교체 필요” 김재정 기자

2024년 01월 11일(목) 20:10

김병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내년 총선 영암·무안·신안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국가적 퇴행을 바로 잡는 선거이다”며 “평화·민생·민주를 지켜낼 준비가 돼 있으며, 지역민의 바람을 제대로 대변할 선수교체가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잘 살기 위해 날마다 새롭게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역설한 후 “젊고 활력이 넘치는 영암, 동북아항공물류 허브도시 무안, 새롭게 태어나는 보물섬 신안을 이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따뜻한 민주주의자 김근태처럼, 시원한 사이다 이재명처럼 행동하겠다”면서 “국민을 지키기 위해 이재명과 함께 총선을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인구감소지역대응특별위원장, 전남대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