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철·이용빈·조오섭, ‘노동존중’ 표창 김진수 기자

2024년 01월 11일(목) 20:11

<사진 왼쪽부터> 소병철, 이용빈, 조오섭

소병철·이용빈·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1일 “노동현안에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헌법에서 보장된 노동자의 권리 수호를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노총(위원장 김동명)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노동현안 관련 입법발의, 기자회견, 토론회, 집회에 대한 주최나 연대, 실천단 회의참석 여부, 국정감사 대응현안 등의 근거자료를 바탕으로 총 83가지 개별항목을 평점화해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의원은 소병철·이용빈·조오섭 의원을 비롯해 총 13명이다.

소병철 의원은 “헌법상 보장된 노동기본권 보장과 국제노동기준인 ILO 핵심협약의 이행을 위해 한국노총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빈 의원은 “노동자들의 눈물이 멈출 수 있도록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겠다”며 “대유위니아그룹 직원 임금체불 문제를 비롯해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조오섭 의원은 “노동인권 유린도 서슴지 않고 대한민국을 노동 후진국으로 퇴행시키는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