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송정역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까지 500m나 떨어져” 서용규 시의원 개선 촉구 박선강 기자 |
| 2024년 01월 14일(일) 1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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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서용규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14일 “광주송정역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역사에서 500m나 떨어져 있어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주차빌딩에서 역사까지 이동거리가 500m에 달해 이동시 많은 시간 소요와 장거리의 부담이 느껴진다”며 “현재 광주지방철도경비대의 직원 주차장, 송정역 광장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 의원은 또 개별시설의 접근, 이동에 있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목적의 일환인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인증 여부, 장애인 주차요금 50% 인상 사유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최근 장애인단체 대표의 열차 탑승 관련 불친절과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서도 해당 직원 징계와 전직원 인권교육 및 고객 응대 서비스교육 등을 통한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서 의원은 “주차구역 이전, 인상된 주차요금 원상 회복 등을 위해 장애인단체 및 시민단체와 지속적으로 연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선강 기자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