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취학 아동 12명 ‘소재 불명’ 예비소집 참여율 광주 96.9%·전남 88.3%…4명은 출국 확인 김다이 기자

2024년 01월 14일(일) 19:50

광주·전남지역 올해 초등학생 신입생 가운데 12명이 소재 파악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취학 아동 광주 1만926명, 전남 1만2천510명 중 예비소집에 각각 1만587명(96.9%), 1만1천55명(88.3%)이 참석했다.

광주지역에서 미응소한 아동은 339명으로 취학 면제 179명, 취학 유예 47명, 타학교 입학 46명, 해외 거주 21명, 대안교육시설 9명, 기타 32명, 소재 불명 5명이다.

시교육청은 소재 불명 학생 5명에 대해 즉각 수사를 의뢰했고 이 중 4명은 해외 출국으로 확인됐다. 또 확인되지 않은 1명에 대해서는 현재 소재를 파악 중이다.

전남지역 미응소 아동은 1천455명으로 취학 면제 116명, 유예 82명, 연기 30명, 해외 거주 171명, 타시도 94명 등이며 11명의 소재는 확인되지 않았다.

도교육청도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에 대한 조사를 경찰에 의뢰했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