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지사, 직무평가 18개월 연속 1위 긍정 평가 67.1%…17개 단체장 중 유일한 60%대 김재정 기자 |
| 2024년 01월 14일(일) 1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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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14일 발표한 ‘2023년 12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 김영록 지사에 대한 긍정 평가는 67.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60%대 긍정 평가를 받은 단체장은 전국에서 김 지사 뿐이다.
김 지사는 11월 69.3%보다 2.2%p 하락했지만 2위인 이철우 경북지사(57.9%)를 9.2%p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이어 3위 김관영 전북지사(57.8%), 4위 김동연 경기지사(57.5%), 5위 김태흠 충남지사(57.4%), 6위 김두겸 울산시장(52.2%), 7위 김진태 강원지사(51.6%), 8위 홍준표 대구시장(51.2%), 9위 박형준 부산시장(48.8%), 10위 박완수 경남지사(48.4%) 순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조사에서도 10위권 내에 진입하지 못했다. 리얼미터는 지난해 5월부터 10위 이내 상위권 평가 결과만 공개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으며 2023년 1월 72.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민선 8기 들어 70%대 3회, 60%대 15회 등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김 지사는 민선 7기 때에도 같은 기관의 43회에 걸친 조사에서 30회나 선두를 차지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전남의 주민생활 만족도도 66.3%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전남의 주민생활 만족도는 지난달(61.0%)보다 5.3%p 올랐고 순위 역시 6단계 상승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해 11월27일-29일과 12월26일-30일, 전국 18세 이상 1만3천600명(시·도별 11-11월 8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5%p다. 응답률은 2.5%다./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