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사회적 약자 ‘든든한 버팀목’ 귀감

<본보 2024 캠페인 '아름다운 사회 함께 만들어요'>
전남척수장애인협회 순천지회에 어부바 차량 제공
지난해 목포여상 배구부·광주고려인 마을 후원금도

임채만 기자
2024년 01월 15일(월) 19:58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2일 척수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문화여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전남척수장애인협회 순천시지회에 어부바 차량을 기증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 제공>
신협이 광주·전남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을 사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15일 “지난 12일 척수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문화여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어부바 차량을 ‘전남척수장애인협회 순천시지회’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전남척수장애인협회 순천시지회에서 진행된 어부바 차량 전달식에는 우욱현 재단상임이사, 김학산 신협중앙회 이사, 정삼균 신협중앙회 전문이사, 채성수 신협전남지역협의회장, 윤정구 순천신협 이사장, 김병호 순천중앙신협 이사장, 박창수 순천성동신협 이사장, 김오수 순천제일신협 이사장, 최현철 순천두레신협 이사장, 소병철 국회의원, 전권수 전남척수장애인협회 순천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순천지역 6개 신협(순천신협, 순천중앙신협, 순천성동신협, 순천제일신협, 순천두레신협, 순천동부신협)이 척수장애인 복리 증진을 위한 기부금 180만원을 전남척수장애인협회 순천시지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신협재단은 전남척수장애인협회 순천시지회에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어부바 차량을 지원해 척수장애인의 병원 이동 및 체육 문화 활동 등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 우욱현 상임이사는 “척수장애인들이 일상 속 더 많은 편의와 여가, 이동의 자유를 보장 받는데 어부바 차량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배구부에 500만원을 후원했다.

신협중앙회는 목포신협과 함께 2020년 연동초등학교 축구부 후원을 시작으로 목포공업고등학교 축구부, 2023년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배구부까지 총 3천500만원을 후원, 목포지역 학교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협의 ‘학교 스포츠 단체 후원사업’은 2019년 대구고등학교 배드민턴부를 시작으로 비인기 종목이거나 유망 학교 스포츠 단체를 후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협은 열악한 환경에서 노력하는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스포츠 용품과 장비 등의 지원을 통해 우수선수를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

김영하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과 병행하면서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대단하다”며 “올해도 학업과 운동성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같은 달 신협 광주두손모아봉사단은 광주 고려인 마을 및 미혼모 지원단체인 엔젤하우스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엔젤하우스는 미혼모 자립시설로 예상치 못한 임신과 출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임산부와 미혼모자가족에게 편안한 숙식과 정서·문화적 서비스를 통해 자립 동기를 부여하고 한 가족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미혼모자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이다.

고려인 마을은 일제 강점기 시절 러시아 연해주와 북간도로 떠났던 선조들의 유지를 받들어 자체적으로 협동조합을 만드는 등 자립, 지역과 상생해서 살아가는 마을이다.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고귀한 생명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 귀감을 얻어 광주지역 신협이 나섰다.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나눔정신을 바탕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임채만 기자
임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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