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소상공인 희망 프로젝트’ 공약 박선강 기자

2024년 01월 15일(월) 20:25

더불어민주당 김성진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소상공인 희망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환율·고금리·고물가에 서민경제는 날로 악화되고 코로나19와 같은 재난까지 겹쳐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국내 고용의 3분의1을 차지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전통시장에 적용한 신용카드 사용분 소득공제율을 소상공인 사용분까지 적용하도록 신설 ▲개별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지원 예산 확대 ▲지역 상권별 공동 온라인 시장 조성 ▲자영업자들의 재도전을 위한 폐업 비용 상향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상병 수당 도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33회 행정고시(재경직)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광주테크노파크 원장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근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