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중 오락가락 ‘겨울비’ 주말 전까지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 장은정 기자

2024년 01월 16일(화) 19:58

이미지=아이클릭아트

17일부터 주말까지 광주·전남지역에 비가 내리고 그치길 반복하겠다.

1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3-6시 사이 광주·전남 전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18일 오후 6-9시까지 이어지겠다. 17일 예상 강수량은 5㎜로 예보됐다. 18일 그친 비는 19일 이른 오전부터 다시 내릴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동안 광주·전남의 최저·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따뜻하겠다.

17일 광주·전남 최저·최고기온 분포는 각각 영하 2도-영상 4도, 영상 8도-영상 13도로 예보됐다. 이날은 구례·곡성·보성이 영하 2도로 가장 춥겠으며 장성·담양·영광·영암·강진·장흥·해남 영하 1도, 나주·화순·함평·순천·고흥 0도, 광주 영상 1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18일 최고기온은 전날과 비슷하나 최저기온은 소폭 오른 영상 5도-영상 10도 사이로 예상된다./장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