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서봉파크골프장 간담회 김진수 기자

2024년 01월 16일(화) 19:59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 광산갑)은 지난 15일 오후 광주 광산구 서봉동 파크골프장에서 서봉파크골프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교통안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의원을 중심으로 최지현 시의원과 박현석·정재봉·양만주·박미옥 구의원이 참여했고, 광주시와 광산구, 광주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영산강환경유역청 등 관련 기관이 함께 했다.

황룡강변에 위치한 서봉파크골프장은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저렴한 이용요금과 면적 6만587㎡에 36홀 규모의 광주 최대 규모라는 장점 때문에 인기가 높다.

조태화 광산구 파크골프협회장은 “서봉파크골프장은 1일 이용자가 평균 500명에 달할 정도로 찾는 이들이 많지만 진출입 시 신호 체계와 가감속 차선 부재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서봉파크골프장은 예약 대기자만 수백명일 정도로 찾는 이들이 많아지는 만큼, 광산의 생활체육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요구된다”며 “파크골프 특성 상 주요 이용 층이 시니어인 점을 감안해 이동 불편 없이 안전하게 진출입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함께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