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폄훼’ 인천시의장 사퇴 촉구 박선강 기자

2024년 01월 16일(화) 19:59

광주시의회 5·18 특별위원회는 16일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의 간행물을 배포한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의 의장직 사퇴를 촉구했다.

5·18 특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허 의장은 지난 2일 인천시의원들에게 5·18을 왜곡·폄훼하는 간행물을 배포해 전국적 지탄을 받았다”며 “전 국민의 비난 속에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허 의장은 자숙과 반성은 커녕, 지난 15일 인천시의회 SNS 단체대화방에 ‘5·18 왜곡 기사’를 또 올렸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행태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