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부터 로컬 기프트까지… 광주신세계, 명절 선물 판매 돌입 위스키 등 품목 다양화…본관 지하 1층서 내달 8일까지 양시원 기자

2024년 01월 21일(일) 19:44

신세계백화점이 22일부터 전 점에 명절 선물 특판 매장을 열고 본 판매에 나서는 가운데 21일 모델들이 설 선물 세트를 소개하고 있다./연합뉴스

㈜광주신세계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22일부터 2월8일까지 18일 간 본관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명절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특별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할 수 있는 프리미엄 기프트부터 가성비와 지역 상생을 생각한 로컬 기프트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우선 최상급의 선물을 찾는 수요에 맞춰 1++ 등급의 최상급 부위로만 세트를 구성한 ‘한우비 명품 한우 스페셜’, 6년근 홍삼으로 소량만 생산한 뿌리 홍삼 제품인 ‘정관장 홍삼 천삼 20지’ 등 프리미엄 기프트를 준비했다.

요즘 트렌드에 맞춘 위스키, 와인 등 프리미엄 주류 선물세트도 눈에 띈다. ‘야마자키·하쿠슈 18년 리미티드에디션’, 맥캘란 장인들의 최상급 원액으로 탄생한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맥칼란 디캔디 2022 릴리즈’ 등이 마련됐다.

‘샤또 르 팽’, ‘페트뤼스 2017’ 등 각 1병 한정수량으로 준비한 특별한 와인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광주신세계는 현지바이어 제도를 활용, 지역 산지 판로 확대를 돕는 로컬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현지 바이어 제도란 호남 지역 산지와 생산현장에 직접 찾아가 산지 직거래를 하는 제도다.

청과 대표상품은 바이어가 직접 발굴한 산지의 우수 농가에서 난 원물 중 당도와 크기, 과형, 색깔 등 품질을 보증하는 ‘사과·배’ 과일세트가, 정육 대표상품으로는 산지 직송으로 고품격 한우암소 브랜드 ‘한우비’ 한가족 알뜰 세트 5호, 수산 세트 대표 상품으로는 ‘영광 명인 굴비 세트’ 등이 마련됐다.

선물세트는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광주신세계는 ‘신백선물관’(www.shinbaekgift.com)을 통해 주소 없이 전화번호만으로 선물 할 수 있는 ‘신백 선물하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모든 순간 신세계백화점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실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마음을 나누며 이번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