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광주본부, ‘사회공헌위원회’ 개최 양시원 기자

2024년 01월 22일(월) 19:38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2일 광주시 상무지구 일원에서 관내 15개 지사 노·사 대표가 참여하는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 올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천800만원의 사회공헌기금 집행 계획을 심의·의결하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결의했다.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 등을 통해 모여진 올해 사회공헌기금 조성액은 전년도 집행액 4천600만원 대비 26% 증가했다.

다가오는 2월 설 명절에는 광주시 가족지원센터 등과 협력, 자립 준비 청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중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연금제도 의견을 듣는 ‘국민연금 자문단’도 현장 사회공헌과 연계·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사회공헌위원회에 참석한 광주, 전남, 전북, 제주지역 15개 지사 20여명의 직원들은 올해 ‘고향사랑 기부제’를 직원들에게도 널리 알릴 것을 다짐하고, 회의 종료 후 상무지구 일원에서쓰레기줍기 행사도 함께 실시했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