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만 60세 이상 무료 치매검사” 주성학 기자

2024년 01월 23일(화) 20:07

광주 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감별검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득 기준 제한 없이 혈액검사, CT검사 등 8만원 상한 범위 내 감별검사비를 지원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의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원인에 대한 감별이 필요한 주민들은 센터에 사전 문의 후 관내 협약병원인 ▲광주한국병원 ▲미래로21병원 ▲서광병원 ▲무지개병원 ▲손의주신경과 ▲해피뷰의원 ▲허욱신경과 등 7곳에서 치매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치매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