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서방천 복원, 광주의 청계천으로” 박선강 기자

2024년 01월 23일(화) 20:07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북구의 서방천을 복원해 광주의 청계천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서방천은 하류인 광주천 합류부부터 무등경기장과 신안교 사이의 복개는 철거됐지만 상류 부근은 여전히 콘크리트 뚜껑이 덮인 채 주변 개발은 지지부진하고 교통은 답답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서방천 복원을 통해 현재 도심 쇠락으로 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는 광주역 주변을 살려내고 그곳에 사람들이 모이게 하는 ‘앵커 시설’을 만들어 그동안 성공하지 못했던 도시재생사업을 안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서방천을 반드시 복원해 광주의 청계천으로 만들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북구,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북구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북구 상권 지도를 바꾸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