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 노인일자리 발대식 담양=정승균 기자

2024년 01월 24일(수) 20:26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는 “최근 노인일자리 참여자 72명을 대상으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참여자 선서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으며 어르신 안전교육도 이뤄졌다. 또 일자리담당의 노인일자리 사업 활동일지 작성 방법 설명, 협약서 작성 등도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는 지난 1년 반 동안 공백 상태였던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군과의 적극적인 관계 개선과 노력으로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과, 신규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2024년 공익형 사업으로 한궁강사 32명, 스쿨존 교통수 40명 등 모두 72명의 어르신 사회 참여를 지원하며 오는 2-12월 월 12회, 매달 34만8천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한파·혹서기에는 활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영돈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력 있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추진하는 만큼 안전이 가장 중요함을 기억하면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