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년째 이어온 광주신세계 ‘사랑의 S-BOX’ 누적성금 4억8천…신세계 희망장학금도 29년동안 32억 지원 양시원 기자 |
| 2024년 01월 25일(목) 2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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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의 S-BOX’를 올해로 8년째 지속, 지역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2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의실에서 사랑의 S-BOX 전달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광주신세계 사회공헌팀을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서구청 관계자, 5개 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랑의 S-BOX는 광주신세계가 진행 중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서구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시작했다. 광주신세계를 중심으로 광주시교육청과 서구청, 서구 관내 5개 복지관이 협력, 진행 중이다.
광주신세계가 마련한 기금은 생필품과 간편식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100개 가정에 맞춤 패키지로 구성·전달된다. 광주신세계는 사랑의 S-BOX에 필요한 성금을 매월 500만원씩 기부, 현재까지 누적 금액이 4억8천만원에 달한다.
사랑의 S-BOX 이외에도 광주신세계는 희망장학금과 결손아동돕기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중 신세계 희망장학금은 지난 1995년 광주신세계 법인설립 첫해부터 시작돼 올해로 29년째 이어지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및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서 추천 받은 소년소녀가장과 지역 청소년들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총 130명에게 희망장학금 100만원을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신세계 희망장학금은 지난해까지 총 3천100명에게 지급, 누계 장학금은 총 32억원에 이른다. /양시원 기자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