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공동주택에 최대 3천500만원 지원” 옥상 방수·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시설 관리 등 주성학 기자

2024년 01월 28일(일) 19:05

광주 서구는 28일 “관내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용 검사일로부터 10년이 지난 서구 공동주택 단지로 ▲재해위험시설 보수·보강 ▲옥상 방수 ▲주민공동이용시설 개보수 및 경비원 등 근로자 환경개선사업 ▲상하수도, 소방, 승강기, 전기(led 교체), 단지 내 주도로, 부대시설 유지 관리 등이다.

단지별 최대 3천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나 2년 이내에 지원 받은 공동주택은 신청이 제한된다.

서구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단지와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 주차장 개방단지에는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신청은 오는 3월4-29일 관련 서류를 준비해 서구청 주택과(360-7367)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신청 단지에 대해 현장 실태조사 결과, 지원 대상 사업의 적정성,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고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4월 중 지원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