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원도심에 스타트업 혁신도시” 김진수 기자

2024년 01월 30일(화) 20:30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예비후보는 30일 “금남로 등 원도심 일대에 인공지능을 토대로 문화콘텐츠, 바이오, 모빌리티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이 입주해 광주의 신경제 블록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금남밸리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남밸리 프로젝트는 약 30%에 이르는 극심한 공실률로 몸살을 앓고 있는 금남로 등 원도심 지역에 청년이 가진 성장 가능성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영상·디자인·게임·음원 등 문화콘텐츠 ▲의료·헬스케어·뷰티관광 등 바이오 분야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분야로 이뤄지는 3대 미래산업의 알토란 지역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 의원은 “수도권과 대등한 규모의 콘텐츠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우선 기술 개발을 위한 플랫폼으로 아시아문화전당의 창·제작센터가 다수의 스타트업 기업과 연계해 연구·투자를 위한 전시 등 파트너십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