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 그녀들]FC액셔니스타-월드클라쓰 격돌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2024년 01월 31일(수) 00:00

골때리는그녀들 시즌5 /사진출처=SBS 홈페이지

'골때리는 그녀들'의 FC액셔니스타와 FC월드클라쓰가 결승 진출을 두고 양보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오늘(31일) 밤 방송되는 SBS 축구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액셔니스타와 FC월드클라쓰 간의 제4회 슈퍼리그 4강전이 펼쳐진다. 이 경기는 지난 제3회 슈퍼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FC액셔니스타와 올 포디움 석권을 목표로 하는 FC월드클라쓰간의 대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창단 동기인 두 팀은 매년 슈퍼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이번 매치에서도 슈퍼리그 결승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FC액셔니스타는 최근 FC국대패밀리와 FC불나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바 있어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FC월드클라쓰는 프리즌 작전을 개시해 액셔니스타의 공격수 정혜인의 동선을 묶는 전략을 시도할 계획이다. 나오리 콤비의 빠른 돌파와 함께 쾌속 드리블러 애기가 정혜인 선수를 밀착 수비함으로써 공격권을 빼앗고 득점 기회를 만들어낸다는 전략이다.

두 팀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경기를 가지며 서로 강한 라이벌이 되어왔다. FC월드클라쓰는 FC액셔니스타와의 역대 전적에서 4전 4패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자존심 회복을 벼르고 있다. 이에 'FC월드클라쓰'의 주장 사오리는 "우리는 매번 '액셔니'의 벽 앞에 무너졌다. 승리가 간절하다"라며 전패 전적을 깨부수겠다 다짐했다. 과연 'FC월드클라쓰'는 이번 경기에서 'FC액셔니스타'의 벽을 넘고 전세 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범석 감독은 결승 진출전을 앞두고 멤버들의 일일 기사로 변신하는 특별 케어에 돌입했다. 이어 '액셔니'전 대비 특별 게스트를 초빙해 연습경기까지 진행했다는데, 첫 우승을 따내기 위한 오범석 감독의 정성 가득한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FC액셔니스타와 FC월드클라쓰 중 결승 진출의 마지막 기회를 거머쥘 단 한 팀은 누구일지 오늘(31일) 밤 9시에 방송되는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소모임으로 Goal 때리게 쫄깃한 여자 축구의 르네상스를 펼치고 있다.

뉴미디어부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