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광산구 ‘쌍암근린공원 디자인 특화’ 협약 양시원 기자

2024년 01월 31일(수) 19:43

(재)광주디자인진흥원과 광주시 광산구는 31일 광산구청 구청장실에서 ‘쌍암근린공원 디자인 특화공원 조성’을 통한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디자인 활용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쌍암근린공원의 디자인 특화공원 조성에 관한 컨설팅 및 사업기획 ▲디자인 연구개발에 관한 사항 공동 노력 및 지원 ▲상호 유기적 연계 방안 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 노력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광주디자인진흥원 부지 내 2026년까지 국·시비 308억원을 투입,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의 일환인 ‘아시아 캐릭터 랜드’가 조성되면 인근 쌍암근린공원과 연계해 광주 대표 가족 친화 관광 공간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디자인진흥원과 인접해 있는 쌍암근린공원은 지역민이 많이 이용하는 광주의 대표 공원으로 디자인 특화 공원화는 큰 의미가 있다”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자인을 매개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