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봉희 남구의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조례안 발의 2일 임시회 2차 본회의서 의결 주성학 기자

2024년 01월 31일(수) 20:13

은봉희 광주 남구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남구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이 31일 제299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이 제정되면 남구는 ▲장애인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추진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필요한 교육 및 홍보 실시 ▲장애 유형 및 직종을 고려한 근로환경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조례안 제9조에 따라 장애인 고용 활성화 등에 뚜렷한 공로가 있는 기관, 단체 및 개인은 ‘광주 남구 포상 조례’에 따라 포상받을 수 있다.

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남구 관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 고용을 활성화함으로써 장애인의 경제적 생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월2일 열리는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