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고흥 우주산단 예타 면제 촉구 김재정 기자

2024년 01월 31일(수) 20:14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1일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를 촉구했다.

문 예비후보는 “고흥 우주산단의 예타 면제가 단순한 절차적 면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우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전략”이라며 “고흥은 물론 전국적으로 우주 산업의 신속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흥 우주산단의 발전을 위해 예타 면제는 필수”라며 “위성산업특구인 사천과 연구개발특구인 대전과의 협력을 통해 발사체산업특구인 고흥을 우주산업 메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고흥을 인구 10만명 도시로 만들 수 있는 밑거름으로 발사체 기업을 집적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흥을 미국의 케네디우주센터와 같은 우주산업역사공간으로 만들면서 전시·교육·체험을 아우르는 곳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