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법, ‘사법접근센터’ 개소 본관 청사 1층…평일 오전 10시-정오·오후 2-4시 운영 안재영 기자

2024년 02월 01일(목) 18:16

광주지방법원은 1일 “본관 청사 1층에 ‘사법접근센터’를 설치,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법접근센터는 장애인, 외국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사법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에선 법원 사무관인 사법지원관은 물론 일반 민원 상당위원뿐만 아니라, 광주지방법원과 업무 협약을 맺은 광주지방변호사회, 광주전남법무사회, 대한법률구조공단 광주지부,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지부, 한국공인노무사회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파견한 상담위원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상담창구 별로 대기표를 발급받아 순서대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과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는 우선 상담이 가능하다.

광주지방법원 홈페이지의 예약 시스템(민원 배너)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상담 예약을 한 후 방문해도 된다.

상담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와 오후 2-4시 가능하다.

박병태 광주지방법원장은 “사법접근센터를 통한 통합적인 사법 지원 서비스 제공이 사회적 약자의 사법 접근성 강화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무 협약을 맺고 사법접근센터에 참여해 준 유관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