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광주글로벌모터스 상생협력 감사패 받아 김다이 기자

2024년 02월 01일(목) 18:18

조선대학교는 “최근 윤몽현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대표이사로부터 ‘상생인재 육성 프로그램’ 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1일 밝혔다.

상생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GGM이 캐스퍼 전기차 양산에 앞서 약 1개월간 진행한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으로 조선대는 지난 11월817일 약 7일간 GGM 임직원 약 350여명을 대상으로 조선이공대와 함께 전기자동차 부품과 안전에 관한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조선대학교 LINC 3.0 사업 4대 특화 분야(바이오헬스, 스마트(디지털)·수송기기, 저탄소 녹색 부품소재, 인간 중심 서비스) 중 지역 자동차산업의 디지털·그린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

감사패 수여식은 윤몽현 GGM 대표이사와 조선대하교 김춘성 총장을 비롯해 기획실장, 산학협력단장, LINC 3.0 사업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윤몽현 대표이사는 “2024년 캐스퍼 전기자동차 생산 준비 기간에 진행한 상생 교육프로그램에 조선대학교가 적극 지원해 줘 임직원의 전기자동차 이해도 제고와현장 안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춘성 총장은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GGM의 미래차 전환에 일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대학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속적인 산학 협력에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