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안정 ‘총력’

8일까지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기간 지정

해남=박필용 기자
2024년 02월 01일(목) 19:53

해남군이 설 명절 서민가계 부담을 줄이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선제 조치에 나섰다.

1일 해남군에 따르면 오는 8일까지 설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직접적인 설 물가 부담 완화를 목표로 분야별 점검과 함께 물가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지방공공요금 3종인 상수도료, 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는 올해도 동결한다.

설 명절이 포함된 2월 한 달간 해남사랑상품권 10% 할인행사를 실시하며 1인당 할인 한도액도 100만원으로 늘려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구매하고 다시 지역내에서 소비함으로써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는 설 연휴 전까지 농수특산물·가공식품 14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입점업체와 군 지원을 더해 최대 46%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해남군이 자랑하는 농수특산물과 가공품으로 물가 부담없는 설명절 선물을 마련할 수 있다.

설을 앞두고 불공정 상거래 행위도 집중 지도·단속한다.

물가모니터요원, 유관기관과 물가안정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전통시장, 상점가, 소매점포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섞어 팔기, 가격담합, 계량 위반 등을 점검한다. 또 설 명절 주요 성수품 16개 품목에 대해서는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을 수시로 관리한다.

16개 품목은 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명태, 오징어, 갈치, 참조기, 고등어, 마른멸치다.

공공부문에서 경기 활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공직자 복지포인트를 전액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으며 공직자, 유관기관 등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6일에는 해남매일시장과 해남읍5일시장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물가안정 캠페인을 개최해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물가안정 동참,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등 민간 주도의 요금 안정화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민생경제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물가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고 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해남=박필용 기자
해남=박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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