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4월 개소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종합 체류 지원 서비스 제공 박선강 기자

2024년 02월 01일(목) 20:01

광주시는 1일 “고용노동부의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50%를 포함한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4월부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사업 참여 21개 자치단체 중 9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연간 2억원 한도로 최대 3년간 지원된다.

이 사업은 ▲사업주 및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통역지원 및 고충상담 ▲한국어, 정보화, 법률 등 생활 관련 교육 ▲한국 문화 체험 및 국가별 문화 행사 지원 ▲커뮤니티 및 내·외국인 교류 활동 지원 ▲자원봉사자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서비스 연계 등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에게 종합적인 체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설치·운영한다.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