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광주시당 52명 탈당 개혁신당행 박선강 기자

2024년 02월 01일(목) 20:01

최현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 서구을 사무국장과 박진우 전 지방선거 출마자 특별위원장 등 52명이 1일 국민의힘을 탈당, 개혁신당에 입당했다.

최 전 사무국장과 박 전 위원장은 이날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해 보수의 불모지인 광주에서 성공적인 지지율을 이끈 출마자들과 시민들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불통하고 선거공약도 지키지 않아 절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젊은 인재의 정치 참여를 외치지만 한 정당에 치우쳐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 두 거대 정당의 정치 현실”이라며 “이제는 개혁신당이 3당 정치를 이끌 제1의 대안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