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나주 숙원사업 해결’ 첫 공약 발표 김재정 기자

2024년 02월 02일(금) 21:40

더불어민주당 손금주 국회의원 예비후보(나주·화순)가 2일 ‘나주시 첫 번째 숙원사업 해결’ 공약을 발표했다.

손 예비후보는 이날 교육 정책 중심 지역 공약 실현을 위해 ▲원도심-혁신도시 간 교육 편차 해소 및 과밀학급 해결(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특화 프로젝트 연계, 읍·면·동 단위 권역별 학교자치지구 교육 혁신 모델 및 교육혁신거버넌스 구축, 권역별 특성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 자체 개발 및 실행 가능한 정책 수립) ▲나주시 교육발전 특구 지정(청년특별고용법 신규 제정 지역인재 채용 시스템 강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혁신도시-공공기관-교육기관 클러스터 조성, 우리 아이 돌봄·교육 가능한 늘봄학교 적극 운영) 등을 제시했다.

그는 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정상화(산업부·한전 출연금 지원 정상화, 산업부 소속기관 직제 지원업무 명확화) ▲전남과학고 이전을 통한 경쟁력 강화(금천면 소재 전남과학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옆 이전) 등을 약속했다.

손 예비후보는 “아이 키우기 좋은 나주, 지역인재가 넘쳐나고 청년이 오고싶은 나주를 위해서 교육 공약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나주시 숙원사업 공약을 추가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 예비후보는 앞서 화순군 숙원사업 해결 공약을 발표해 광역교통망 구축 및 폐광 지역 광해 방지 및 퇴직자 일자리 전환을 공약한 바 있다.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