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호남정비단,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활동 장은정 기자

2024년 02월 04일(일) 19:28

한국철도(코레일) 호남철도차량정비단은 4일 “설 명절을 맞아 최근 ‘사랑의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직원 35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에 온정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됐다.

정비단은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용진육아원과 엠마우스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방문, 온누리 상품권과 후원 물품을 전달했으며 청소년 야외활동, 작업장 보조 활동 등을 전개했다.

기부한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과 생필품은 모두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추후 작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들과 용아원 소속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춘 한국철도 호남철도차량정비단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작지만 설 명절의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장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