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교육청, 겨울방학 기간 돌봄교실 425개교 운영 도내 1만1천여명 학생에 돌봄서비스 제공 김다이 기자

2024년 02월 04일(일) 20:02

김여선 도교육청 정책국장이 지난 2일 영광초교 돌봄교실을 방문, 현장을 살폈다.<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이 겨울방학 기간에도 돌봄교실을 운영,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4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방학 동안에도 전남도 내 425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1만1천386명의 학생이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방학 중 돌봄교실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일 안전하고 행복한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해 영광초등학교를 방문해 겨울방학 중 돌봄교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돌봄교실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 및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지를 점검했다. 특히 행복도시락 제공 현황 및 종류, 위생 안전관리와 돌봄교실의 안전강화 장치, 프로그램 운영, 학생 귀가 등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더불어 방학 중 학생들을 돌보는 돌봄전담사를 격려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이번 겨울방학 중 돌봄교실 현장점검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필요한 사항을 개선해 모든 학부모와 참여 학생들이 만족하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