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주택 지붕 무너져…인명피해 無 주성학 기자

2024년 02월 05일(월) 19:02

사진=서구청 제공.

광주 서구 한 주택에서 지붕 일부가 무너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5일 광주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5분께 서구 쌍촌동 한 단독주택 지붕이 무너졌다.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5대, 소방대원 19명을 출동시켜 현장 수습에 나섰다.

다행히 사고 당시 주택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건물은 1978년 사용승인 된 연면적 71.28㎡의 단독주택으로 다용도실 부근 지붕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서구는 오후 5시15분께 지붕 잔재물에 대해 임시 안전조치를 완료하는 한편 노후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