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브랜드 판로 개척 지원” 광주신세계, 향토기업 보해양조 ‘매취순’ 선물세트 5종 선봬 양시원 기자

2024년 02월 05일(월) 20:01

광주신세계가 설 명절을 맞아 본관 지하 1층 푸드마켓에서 지역 브랜드 ‘보해양조’의 순도 99% 이상의 순금 가루를 더한 ‘순금매취순’ 등 선물세트 5종을 선보이고 있다.<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가 설 명절을 맞아 목포에 기반을 둔 지역 대표 향토 기업 보해양조와 손잡고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1995년 광주 현지법인으로 설립된 광주신세계는 지역 브랜드들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꾀하고 있다. 양동시장의 전통 한실 침구세트 생산업체 ‘운현궁’을 비롯해, ‘양동통닭’, ‘소맥베이커리’, ‘육각커피’ 등 광주지역에서 유망한 브랜드들을 유치하고, 전남권에서도 함평의 디저트 카페 ‘키친205’ 등을 입점시키는 등 광주·전남 지역 브랜드들과 동반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설에 선보이는 보해양조의 ‘매취순’ 선물세트도 그 일환이다. 광주신세계는 지하 1층 푸드마켓에서 해남에서 나온 매실로 만든 매실주인 매취순 선물세트 5종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고 있다.

매취순은 지난 1982년부터 41년간 매실주를 생산해 온 보해양조가 만든 매실주다. 약 14만평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남 보해매실농원의 최상급 매실로 제작되는 프리미엄 매실주 매취순은 명절선물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대표 제품으로는 순도 99% 이상의 순금 가루를 더한 순금 매취순(2개입, 700㎖)과 압도적인 크기로 특별하게 선물하기 좋은 매취순 12년(3ℓ)이 준비됐다. 매취순 라인 중 최고 프리미엄 제품인 15년 숙성한 매취순 전용잔 패키지(3개입, 375㎖)는 합리적인 가격에 전용잔까지 증정한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지역 브랜드들의 판로를 넓히는 창구 역할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심하고 있다”며 “올해 명절에는 광주신세계에서 선보이는 지역 브랜드의 선물세트로 감사한 마음을 전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