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公 광주본부, 자립준비청년 후원 양시원 기자

2024년 02월 05일(월) 20:01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5일 굿네이버스 호남충청권역본부를 방문,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관내 직원들이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보육시설을 퇴소하고 광주에서 홀로서기를 준비 중인 자립준비청년 10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연금공단 광주본부의 지역사회 기부는 십 수년째 계속되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광주·전남지역에 기부한 금액만 약 1억7천만원에 달한다.

광주본부는 지난 1월 사회공헌위원회를 열고 사회공헌기금 중 약 5천800만원을 연간 기부액으로 지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윤중선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국민연금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청년세대의 연금제도 이해가 필수다”며 “지역사회 청년세대와 함께하는 다양한 연금제도 토론회와 돕기 활동을 올 한해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