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학군단, 육군부사관학교서 동계 입영훈련 김다이 기자

2024년 02월 05일(월) 20:18

동강대학교는 5일 “제305학생군사교육단(이하 동강대 학군단)이 동계 입영훈련을 통해 미래 직업군인으로서 기본 소양과 전투 능력을 키웠다”고 밝혔다.

동강대 학군단 RNTC 8기 1학년 후보생들은 지난달 전북 여산면 육군부사관학교에서 동계 입영 훈련에 참여했다.

동강대 학군단 8기 2학년 후보생(남 13명·여 5명)과 9기 1학년 후보생(남 10명·여 2명) 30명은 동계훈련 19일 간 임관 종합평가, 각개전투, 개인화기, 유격훈련 등 전장 상황별 기본 전투기술을 비롯해 강인한 체력과 장병 기본훈련 숙달 및 지도방법을 배웠다.

또 40㎞ 완전군장 행군을 소화하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강한 리더십과 전우애, 팔로워십 역량을 쌓았다.

특히 동강대 RNTC 8기 후보생 18명 중 12명이 종합성적 85% 이상 성적을 거둬 임관과 동시에 장기복무를 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8기 황지영 후보생은 동계 입영훈련·임관종합평가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부사관학교장(소장 정덕성) 표창을 받았다. 또 9기 김지훈 후보생은 지난해 하계 입영훈련에 이어 이번 동계 훈련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동강대 제305학군단은 국방부 정책사업인 육군 RNTC를 광역시권 전문대학 최초로 유치하고 2022년 창설식 이후 첫 임관생인 8기 18명을 배출했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