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세호 제32대 광주 남부경찰서장 취임 “시민 안전 버팀목 되자” 주성학 기자 |
| 2024년 02월 05일(월)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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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호 신임 서장은 5일 오전 10시 경찰서 5층 제석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경찰 조직 개편 등과 맞물려 경찰 변화에 대해 관심과 요구가 높아진 시기에 지역 치안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불법과 부정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법 집행으로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기본을 지키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당당하게 업무를 수행할 때 시민들은 우리 남부경찰을 더 신뢰하고 지지하게 될 것”이라며 “각자의 역할과 책임에 맞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 서장은 또 “내실 있는 교육·훈련 등 역량 강화를 통해 예방적 치안 활동을 수행하고 사회적 약자 편에 서서 시민들의 안전을 살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자”고 전했다.
끝으로 “남부경찰서는 따뜻하고 화목한 분위기 속에 누구나 근무하고 싶은 1천121일째 의무 위반 없는 경찰서를 유지하고 있다”며 “상호 신뢰와 존중을 통해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일 할 수 있도록 동료 여러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 출신인 송 서장은 1993년 경찰대학교 9기로 경위에 임용돼 광주청 수사1계장, 광주청 치안지도관, 전남청 형사과장, 광주청 수사심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주성학 기자
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