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관광재단,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국내여행사 車임차비 35만원 외국인 관광 3천달러 광고비 김재정 기자

2024년 02월 05일(월) 20:51

전남관광재단은 5일 “2024년 국내·외 단체관광객 유치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협력여행사 중심으로 재편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전남에서 1박 이상 숙박, 15인 이상 모객 등 운영 조건을 충족한 협력여행사에 한해 차량임차비 35만원와 유료 체험·관광지 입장료 일부를 지원한다.

도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외래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지상비, 광고비 등 4개 분야 7개 항목으로 지상비는 10인 이상이 1박 이상 숙박 때 신청할 수 있다.

무안국제공항과 크루즈항 활성화를 위한 무안공항 정기·부정기 노선 운항장려금과 국제 크루즈 입항지원금을 지원한다. 특히 신규 관광상품 개발·판촉을 위해 최대 3천달러의 광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 관광객 유치 협력여행사로 선정되면 홍보비, 현지 마케팅비 등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가이드비, 유료체험비, 도선비 등의 모객 인센티브와 더불어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비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홍보 마케팅 활동과 신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