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전남연합회, 이웃사랑 성금 1억5천300만원 전달 김재정 기자

2024년 02월 06일(화) 19:56

전남도는 6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가 도내 취약 어르신을 위해 기탁한 이웃사랑 성금 1억5천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지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영록 지사,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김동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지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노인회 전남연합회가 시·군 지회 및 주요 경로당 등 1천600개소에 모금함을 설치, 지역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이다.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은 “노인회에서 모은 성금이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모아준 정성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전해져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