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KIC 레저테마파크 설 특별운영 10-12일 카트장·캠핑장·RC카 체험 김재정 기자

2024년 02월 07일(수) 16:28

전남개발공사는 7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도민들을 위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내 KIC 레저테마파크를 10-12일 특별 운영한다”고 밝혔다.

KIC 레저테마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인 카트 경주장(총 1.2㎞)을 비롯해 오토캠핑장(40면), VR·RC카 체험장, 생활체육공원(네트 어드벤처·풋살구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설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통놀이(투호, 제기차기) 마당, 클래식 카트 주행 등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클래식 카트 주행의 경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클래식 카트를 이용, 국내 유일 FIA 공인 1급 경주장을 실제 주행할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을 위해 연휴 기간 특별 운영한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경주장이 설 연휴동안 어느 누구나 찾고 즐길 수 있는 공간임을 알리기 위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보다 더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영암 F1경주장이 특화된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의 KIC사업단 070-4227-7788)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