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전남본부 ‘설맞이 직거래장터’ 호응 김현지 기자

2024년 02월 12일(월) 19:16

농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설 명절을 맞아 직거래 장터 등을 개최, 우리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12일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6-7일 각각 광주지방검찰청과 농협 광주본부에서 ‘설 명절 농·축·특산물 직거래 큰 장터’를 개장했다.

광주 14개 지역 농·축협이 준비한 우수 농산물 등이 판매됐고, 광주지검 박종근 지검장·문현철 차장검사·유종민 사무국장 등이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현장 마케팅에 적극 참여했다.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은 “지역민들의 명절 준비 부담을 줄이고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특별장터를 개장하게 됐다”며 “농협 광주본부는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보와 우수한 농·축산물의 저렴한 제공을 위해 소비지 유통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도 지난 5-7일 농협 하나로마트 남악점에서 설 명절을 앞둔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설맞이 직거래 알뜰장터’를 열었다.

행사 기간 전남의 대표적인 농·축·특산물인 배, 사과, 딸기, 키위 등을 시중가격 대비 최대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전 품목이 매진되는 등 인기가 높았다.

박종탁 농협 전남본부장은 “전남 농축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길 바란다”며 “더불어 전남농협은 고향사랑기부 의미와 기대효과를 알리고 많은 동참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