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쿠키아 ‘가루쌀 가공산업 활성화’ 협약 김재정 기자

2024년 02월 14일(수) 19:59

전남농업기술원은 지난 13일 여수시 소재 ㈜쿠키아와 가루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가루쌀 가공산업 활성화 및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가루쌀 생산·가공·유통 체계 확립을 위한 가공제품 기술 개발 ▲가루쌀 가공제품 사업화 및 유통망 확보 ▲기타 가공산업 발전을 위한 수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명신 ㈜쿠키아 대표는 “전남 쌀 가공산업 활성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전남농업기술원과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쌀 가공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협약을 계기로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제품을 개발하고 지역 업체와 협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개발 제품이 전 세계에 수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