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석 적십자 안전강사봉사회 명예회장 헌혈 200회 달성 ‘명예대장’ 수상 주성학 기자

2024년 02월 14일(수) 19:59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최근 노경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안전강사봉사회 명예회장이 헌혈 200회를 달성해 헌혈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헌혈유공장은 혈액 사업에 공적이 있는 다회 헌혈자에게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하는 포상으로 헌혈 횟수에 따라 은장(30회), 금장(50회), 명예장(100회), 명예대장(200회), 최고명예대장(300회)으로 구분된다.

노 명예회장은 지난 1995년부터 30여년간 대한적십자사 소속 응급처치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조선대 초빙 객원교수로 대학교와 관공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그는 투철한 사명감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21년 보건복지부와 KBS가 공동 주관하는 ‘나눔국민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노 명예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과 헌혈, 생명을 살리는 두 가지 봉사에 힘이 닿을 때까지 참여하는 것이 삶의 목표”라며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많은 분이 동참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