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검사·대응체계 마련 안전성 확보”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 취임 박선강 기자

2024년 02월 14일(수) 20:36

광주시는 14일 제10대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 정현철(사진) 대한약사회 부회장을 임명했다.

조선대 약학과를 졸업한 정현철 원장은 광주시약사회장과 마약퇴치본부 광주전남공동본부장을 역임했다. 2022년부터 대한약사회 부회장을 맡는 등 시민 보건 향상에 앞장섰다.

정 원장은 앞으로 2년 간 첨단 과학에 기반한 국제 수준의 검사 역량을 갖춰 감염병, 먹거리, 대기, 토양, 가축전염병, 야생동물 보호 등 다양한 분야의 시험 및 검사 수행과 연구를 총괄해 건강하고 안전한 광주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현철 원장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속한 검사와 대응 체계 마련은 물론, 창의적 연구 활동으로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구성원들과 열정적인 노력을 통해 신뢰 받는 보건환경연구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