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121개사 발전 도모 ‘빛그린산단 경영자協’ 창립 초대 회장에 양오열 동진기업 대표 “기업 경쟁력 제고 박차” 양시원 기자

2024년 02월 15일(목) 19:36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와 빛그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15일 공단 회의실에서 빛그린산단 경영자협의회 창립 및 양오열 초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제공>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상호발전을 위한 경영자협의회가 설립됐다. 초대 회장은 양오열 ㈜동진기업 대표이사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와 빛그린산단 경영자협의회는 15일 공단 회의실에서 빛그린산단 경영자협의회 창립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빛그린산단 입주기업 121개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상익 함평군수, 이용빈 국회의원 등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빛그린산단 경영자협의회는 입주기업간 상호발전 촉진과 산업정책 대 정부 건의 등 입주기업의 통일된 목소리 대변을 위해 구성됐다. 초대 회장으로는 원통형 2차전지 조립 설비 기업인 동진기업 양오열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경영자협의회는 ▲각종 포럼 및 간담회 개최 ▲산업단지 및 제조업 관련 정책지원 건의 ▲기업 간 교류협력 지원 ▲각종 전시·박람회 참여 등 판로지원 ▲타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 교류협력 연계 ▲정부 기업지원사업 참여 등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양오열 빛그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초대 회장은 “광주·전남을 잇는 서남권 경쟁력 강화 및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 제언과 기업 경쟁력 제고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황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공단도 산업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기업투자와 활력을 저해하는 규제를 타파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