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해수부, ‘공직문화 개선’ 발전 방향 공동 모색 장은정 기자

2024년 02월 15일(목) 19:37

광주 동구는 15일 “공직사회 내 MZ세대와 기성세대가 동행하는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전날 정부세종청사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실무진들과 ‘조직문화 개선사례 공유회의’를 가졌다”고 1밝혔다.

양 기관은 ‘공직문화 개선’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그동안 이뤄낸 혁신적 사례들을 비교·분석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또 ‘2024년 정부혁신 어벤져스 운영 방향’ 토론과 함께 혁신적인 조직문화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으며 지속 협력을 약속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전국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칭찬 쿠폰제’ 등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인정받은 바 있다.

동구 역시 지난해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조직문화 개선 추진단’을 출범, ▲직원 슬로건 공모전 ▲전 직원 원탁토론회 ▲통통 혁신의제 발굴단 운영 ▲동행 약속 12계명 선정 ▲부서별 실천 챌린지 ▲전 직원 토크 한마당 등 동행하는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중앙과 지역이 서로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배우는 것은 당면한 공동 현안을 해결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조직문화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