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헌혈로 따뜻한 사회’ 캠페인 동참 주성학 기자

2024년 02월 19일(월) 20:17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최근 해남군이 2024년 광주전남 헌혈 릴레이 캠페인 ‘헌혈로 따뜻한 사회’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헌혈로 따뜻한 사회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 및 지역 내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그 외 단체 등 다양한 기관·단체장을 중심으로 캠페인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군내 4곳의 지역인 해남군 보건소, 북일면 행정복지센터, 조오련 수영장, 해남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실시됐으며 공무원·회사원·자영업자 등 다양한 계층의 군민 150여명이 생명나눔에 동참했다.

김미숙 해남군 보건소장은 “헌혈로 따뜻한 생명과 안전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려는 해남군민들의 생명나눔 실천이 연중 지속되도록 더욱 헌혈의 중요성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12월 6년 연속 전남도 내 지자체 중 헌혈 참여자 수 1위를 기록하며 적십자사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주성학 기자